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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영도구/동구42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1-6> 동천 스토리- 부산의 중심, 서면 사통발달 여건 덕 중심상권 자리매김…1970·80년대 최고 전성기 국제신문 신수건 기자 giant@kookje.co.kr 2013-01-22 19:23:41 / 본지 6면 22일 오후 부산 서면교차로 일대의 모습. 이곳은 현재 하루 유동인구가 지역에서 가장 많은 부산의 경제 교통 금융 유통 문화의 중심지다. 이진우 인턴기자 - 1938년부터 4년 동안 구획정리 - 5개 방사선도로 생기며 급부상 - 군수공장 중심 일대 공단 성행 - 사상공단 조성 후 유흥가 번성 - 여가 수요 끌어모은 영화관들 - 고작 1곳만이 옛 명맥 이어와 서면은 부산의 중심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전, 전포동 일대를 이른다. 부산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지리적 요건때문에 서면은 일찌감치 중심 상권을 형성하며 교통·금융·유통·문화의 .. 2013. 2. 1.
"동천, 지방하천 이용한 도시재생 모델로" 부산국토관리청 주최 세미나 국제신문 신수건 기자 giant@kookje.co.kr 2013-01-29 21:13:00 / 본지 2면 - 전문가 "국책사업 가능성 충분 - 지역경제 발전 큰 기여할 것" 동천 재생을 지방하천을 이용한 도시 재생의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성대 강동진(도시공학과) 교수는 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하천을 이용한 도시 재생 세미나'에서 "대도시에서 동천 같이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은 흔치 않다"며 "동천 재생을 성공시켜 지방 하천을 이용한 도시재생의 모델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강 교수는 "동천 살리기를 환경정비나 생태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재생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동천 재생은 사람과 하천을 연.. 2013. 1. 30.
뉴스와 현장] 맑은 물 흐르는 동천 '유쾌한 상상' /신수건 사회1부 차장 giant@kookje.co.kr 2013-01-27 19:14:05 / 본지 26면 부산과 일본 오사카는 유사점이 많다. 양국의 제2도시인데다 항구도시이다. 사람들이 직설적이지만 속정이 깊은 것도, 롯데자이언츠와 한신타이거스로 대표되는 열혈 야구팬을 보유한 것도 닮았다. 동래파전과 오코노미야키 같은 부침개도 유명하다. 역사적으로도 임진왜란 때 오사카 출신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왜군이 처음 상륙한 곳이 부산인 것은 악연이다. 하천이 많은 것도 비슷하다. 오사카의 하천은 총 33개 146㎞. 부산의 하천도 48개에 총연장 192㎞로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하천의 생태 차원에서 보면 큰 차이가 있다. 일본 하천은 복개가 거의 없고 대부분 연결돼 있다. 반면 부산에서 부전천, 보수천, 초량천, .. 2013. 1. 28.
[시론] 동구의 기적 /김홍희 삶의 체취 묻어나고 경관마저 세계적인 산복도로 아파트가 이바구 공작소라면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1-27 19:23:02 / 본지 26면 부산의 지형적 특징 중 하나가 산복도로다. 세계를 돌아다녀 보면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길이 있으면 어디를 가나 명소다. 그러니 부산 앞바다의 북항이 훤히 보이는 동구의 산복도로도 명소여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그것도 새로운 건물을 짓고 꾸며서 그렇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삶의 체취가 그대로 묻어나는 삶의 현장으로서의 가치가 훨씬 높다는데서 다른 명소와 구분될 것이다. 영주동, 수정동, 좌천동 산복도로에는 40여 년 전에 지은 낡은 아파트들이 있다. 여기서 보는 부산의 경관은 가히 세계적이다. 일개 사진가의 근거 없는 .. 2013.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