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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차손3

[J report] 엔저 칼춤에 베일라 [중앙일보] 입력 2013.02.05 00:45 / 수정 2013.02.05 00:45 수출 중소기업 76%, 외환전문가 없어 사실상 영업 적자 설 이후가 더 공포 … 납품가 인하 요구받으면 이중 타격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휘두르는 ‘일본도(엔화 약세)’의 칼날이 예사롭지 않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선 세계 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맞상대하는 국내 대기업의 실적 전망치를 대거 낮춰 잡았다. 일본 수출이 많은 중소기업은 “사실상 이미 영업 적자”라며 아우성이고, 일부 회사는 엔저 여파까지 겹쳐 생산 감축 상황까지 몰렸다. 경기도 부천시의 A전자부품업체는 몇 달째 이어진 환차손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매출의 절반을 일본 수출에 의존하는 회사는 대금을 엔화로 받고 있는데 최근 엔화 값이 급락한 탓이다. 회사 관.. 2013. 2. 5.
엔저 무방비 … 한 달 10억 날린 기업도 [중앙일보] 입력 2013.01.24 00:33 / 수정 2013.01.24 01:03 방어장치 없이 맞은 환차손 쇼크 … 중소기업 85% 직격탄 4곳 중 3곳, 이미 계약한 수출 물량서 손해 발생 “원·엔 환율 1400원 돼야 … 들어오는 주문도 거절” 볼트·너트를 제조하는 K사는 지난해 말부터 월 10억원의 환차손을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매출의 70% 이상이 수출이어서 적자를 보더라도 해외로 납품을 해야 한다. 하지만 환 변동 보험조차 들지 않아 최근 요동치는 국제 환율에 그저 속수무책이다. 이 회사 김모 상무는 “해외 시장에서는 1~2% 이내의 납품 가격을 갖고 경쟁을 하는데 엔저 쇼크 때문에 대처 방법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일본에 김을 수출하는 고젠 코리아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는 연간 단.. 2013. 1. 24.
방어장치 없이 맞은 換差損 쇼크 201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