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영도구/남구4 이야기 공작소 <5-3> 오륙도·이기대 스토리텔링- 동화-오륙도 저 넘어 봐라, 저 바다 너머엔 더 큰 세상 있는기라!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4-15 19:27:29 / 본지 6면 부산 앞바다에 보석처럼 떠 있는 오륙도. 한정기 작가는 "오륙도는 부산항의 수호신, 상징적 자연물을 넘어 오대양 육대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 집 나간 엄마 대신 나를 키운 할머니는 - 아빠가 돌아가신 후 - 용식이 아저씨를 아들처럼 여기셨다 - 등대지기 아저씨와 꼭대기에 올랐다 - "우와!" 절로 탄성이 나왔다 - "오륙도는 바다로 가는 출발점 아이가 - 니도 곧 날개 펴고 훨훨 날끼다" - 다음 날 아침 해는 구름을 헤치고 - 새빨간 빛을 토했다 - 세상이 환해졌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삼월은 정말 싫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 2013. 4. 16. 이야기 공작소 <5-2> 오륙도·이기대 스토리텔링- 그림과 시에 담은 오륙도 한센인들의 서러움 달래주던, 뱃손님을 두팔 벌려 맞이하는, 관광객엔 이야기 보따리 푸는 그대, 부산의 연인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4-09 19:58:19 / 본지 13면 송영명 화백이 그린 '오륙도'. 부산 남구 용호동 승두말의 유채꽃밭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봄의 향취가 피어나는 듯하다. - 그들의 이루지못한 그리움인양 - 섬백리향 애잔한 향기 번졌고 - 이곳 사람들 의연한 기상처럼 - 바다위 의전 늠름하게 펼치고 - 등대, 굴, 송곳, 수리, 방패, 솔 - 각 섬마다 개성이 넘치는 곳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오륙도, 그날 우리가 이기대 끝에 이르렀을 때 회색의 스라브 집들과 회색 골목은 텅 비어 있었다. 닭을 길러 생을 영위하던 한센인들이 살다 떠난 자리.. 2013. 4. 16. 이야기 공작소 <5-1> 오륙도·이기대 스토리텔링- 프롤로그: 더 큰 바다를 찾아서 허허~ 고놈들, 바다 위 천연요새를 설산으로 바꾸었구나 국제신문 박창희 선임기자 chpark@kookje.co.kr 2013-04-01 19:22:05 / 본지 13면 가마우지 무리가 부산 남구 오륙도 굴섬 절벽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굴섬은 국내 최대 민물가마우지 월동지다.- 오륙도 굴섬 점령 가마우지들 - 낙동강 하구 오가며 숙식 해결 - 배설물로 섬 전체 하얗게 변해 - 밤이면 빛 발하며 등대 역할도 - 세계적 명품 산책로 품은 이기대 - 왜장 안고 빠져 죽은 기생 2명 - 전설로만 남아 스토리텔링 필요 - "오륙도, 오대양 육대주로 확대해 더 큰 것 품는 출항지로 삼아야" 논산 사람이 죽으면 염라대왕이 '은진미륵과 미내다리는 보고 왔느냐'고 묻는다는 전설이 있다. 부산에서 이런 이야기를 찾는다.. 2013. 4. 16. 이야기 공작소 <1-5> 신선대 스토리텔링- 에필로그: 전문가 방담 문화·교육 이벤트 '神仙한 음악회' '신선놀음' 만들자 국제신문 박창희 선임기자 chpark@kookje.co.kr 2012-10-23 19:59:09 / 본지 18면 왼쪽부터 이상섭, 채영희, 김성배, 이미연, 김용민, 이정은 사진=김성효 기자 "부산 남구 신선대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신선놀음 이벤트를 해 보자." 국제신문의 신선대 스토리텔링 연재 이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상섭 작가가 풀어 쓴 신선대 팩션은 잠에 빠져 있던 신선대를 깨워 원소스 멀티유즈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촉발하고 있다. 앞으로 신선대에는 어떤 재미난 일들이 벌어질까. '신선한 음악회'나 '신선놀음' 같은 문화·교육 이벤트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신선대 스토리텔링 작업을 1차 정리하면서 후속 사업과 과제를.. 2013.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