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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영도구/동구42

[동천재생 기획 시론] 동천이 '자식'들에게 전하는 편지 /김승남 한국 산업화 과정서 자기를 희생해 가며 수많은 기업 키워낸 '모성'부터 조명해야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2-12 20:46:17 / 본지 26면 고맙다. 참 고맙다. 네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 엄마는 얼마나 가슴 설레는지 모른다. 설령 이게 꿈일지라도…. 난 참 좋아 눈물이 막 난다. 나이 들어 주책이라 욕해도 말이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땐 참 힘들었다. 아버지 보내고, 남의 집 살이에 너희들 혼자 키우면서 그땐 눈물 대신 그냥 한숨만 났었다.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너무 막연해서…. 너무 막막해서 그땐 아무 생각 못하고, 너희 한 번 보고, 바다 한 번 보고 그렇게 살았다. 어찌 그 세월 견뎠는지 지금 생각하면 아득하다. 그렇.. 2013. 2. 13.
조선통신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하> 문화 콘텐츠 살리려면 양국 국민·예술가 문화 교류 활성화 … 체계적 유산 관리 나서야 국제신문 오상준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2013-01-22 19:33:57 / 본지 15면 - 부산문화재단 레지던시 사업 - 통신사들 일본 경유지역에 - 시인·미술작가 등 9명 파견 - 양국간 우정 쌓으며 창작 등 - '현대판 조선통신사' 역할 - 통신사 주 활동무대였던 日 - 유산 많고 보존도 잘 됐지만 - 한국은 산업화· 현대화에 - 이동 경로마저 옛모습 잃어 - 국내 사업의 걸림돌로 꼽혀 조선통신사는 문화 콘텐츠의 보고다. 400년 전 한일 양국의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상생 발전한 국제 문화 교류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원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맞춰 조선통신사는 그동안 다소 식상했던 행렬 재현 방식.. 2013. 2. 12.
조선통신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상> 추진 전략과 기대 효과 새 정부 첫 한일 정상회담 의제 채택 땐 2015년(한일수교 50돌 기념의 해) 등재 희망적 국제신문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2013-01-21 19:37:42 / 본지 8면 조선통신사 래조도. 조선통신사가 전명식을 마치고 일본 도쿄의 나혼바시를 지나 숙소로 향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부산문화재단 ·일본 학회 등 유네스코 등재 적극 나서 한일 입장 차이 조율이 과제 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장서고 양국 정상이 나서면 '순풍에 돛' 등재 성사되면 세계적 희소성 통신사 행렬 등 축제 재현 땐 세계적 문화관광상품 가능성 한일 문화·경제 등 교류 활성화 해묵은 갈등 푸는 기폭제 작용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정립 한몫 부산 세계평화·공존 중심지로도 조선통신사는 동서양의 문화가 충돌하는 다문화 .. 2013. 2. 12.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2-2> 물길 되찾기- 동천 재생 포럼 1차 토론회 '도심 하천을 다시 시민 품으로' 화두는 던져져…이젠 실천 나설 때 국제신문 최정현 기자 cjh@kookje.co.kr 2013-02-05 19:58:28 / 본지 6면 지난달 31일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회의실에서 열린 '동천 재생 포럼'의 창립 대회 겸 1차 토론회에서 박창희(서있는 사람) 국제신문 편집부국장이 이날 행사 취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효 기자 - 하천 복원 당위성엔 모두가 수긍 - 정확한 목표 설정·장기계획 필요 - 단순한 생태복원·도시재생 넘어 - 삶의 자취를 회복하는 사업돼야 - 난관 수두룩…시간과의 싸움 - 지속·연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 주변지역 주민 반발 최대 난제 - 공감대 형성 다양한 노력 필요 ▶일시 및 장소: 1월31일 국제신문 회의실 ▶참석자 명단(가나다순): ▷강.. 201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