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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영도구/동구42

이야기 공작소 <3-2> 부산 동구 스토리텔링- 엽편소설: 제3부두에서 걸어서 하늘까지 금숙아, 다음 生에선 168계단 중간에서 꼭 다시 만나자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2-12-24 19:48:08 / 본지 16면 저 애타는 눈빛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태극기 물결과 팡파레에 파묻혀 가족과 이별하고 전장으로 떠나는 병사들의 표정들이 비장하다. 사진은 지난 1966년 7월 부산항 제3부두에서 한국군의 월남전 파병 환송식 광경이다. 국제신문 DB 에레나로 개명한 금숙이 기둥서방으로 함께 지낸 짧은 시절 어두운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였다 접견실 유리창 너머 중년 여인이 보였다 "임정학씨 맞아요?" 그녀의 첫 마디였다 "당신은…" 나는 20년 동안 애증으로 기다려온 여인의 이름을 차마 부르지 못했다 그예 하늘에서 함박눈이 내리면서 교도소의 한해도 저물어가.. 2013. 1. 8.
이야기 공작소 <3-1> 부산 동구 스토리텔링- 프롤로그: 스토리 보물창고를 열다 '이바구 특별구' 목표로 다시 기지개 켜는 '부산 근대사의 종가' 국제신문 박창희 선임기자 chpark@kookje.co.kr 2012-12-17 19:11:19 / 본지 22면 '초량 이바구 길'의 핵심 코스인 초량초등학교 옆 골목 갤러리 예정지이다. -옛 백제병원서 출발 - 초량초등학교 지나 - 이바구 공작소까지 - '초량 이바구길' 조성 - 과거·현재·미래 관통 - 동구 속살 맛보는 셈 - 월남전 참전용사들 - 오고간 부산항 3부두 - 역사적 의미 묵직 - '파병 추억'의 명암 - 콘텐츠로 승화돼야 - 동구 기반으로 삼아 빛나는 족적 남긴 역사 인물들 다양 - 그들의 업적 재조명, 미래 좌표 가늠자로 부산 동구가 '이바구 특별구'로 변신하고 있다. 산동네, 산복도로가 많아 살기 불편하고 낙후된 이미.. 2013.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