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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8대 대선68

경찰, “국정원 직원 댓글은 정치개입” 결론 등록 : 2013.04.18 15:15 수정 : 2013.04.18 16:39 국정원법 위반 기소 의견 검찰 송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불기소 의견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정원 대선 여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29)씨와 이아무개(39)씨, 일반인 이아무개(42)씨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김씨가 속해있던 심리정보국 국장은 경찰의 출석에 응하지 않아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사건수사가 최종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6월19일인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임박했고, 현재 검찰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현재까지 확인된 혐의에 대해서만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후 검찰과 합동수사를 통해 수사를 계속.. 2013. 4. 18.
“문재인 능력·리더십 부족”…책임자들 열거하며 점수도 매겨 등록 : 2013.04.09 20:20 수정 : 2013.04.10 09:20 민주당 대선평가보고서 전략부재 등 9가지 패인…지지층 이탈 못막아 “안철수, 단일화 헌신했지만 선거지원 아쉬워” 이해찬·박지원 등 당 지도부도 조목조목 비판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회가 9일 발표한 대선평가보고서는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총선·대선 지도부였던 한명숙·이해찬 전 대표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대선 패배의 책임을 조목조목 묻고 있다. 또 평가위는 보고서에서 “민주당은 대선에서 세대·지역·계층·직능 전략에서 모두 실패했다. 과거 지지층의 이탈을 막을 만한 대선전략과 지도부의 리더십이 부족했다”며 지난 대선을 사실상 총체적 실패로 규정했다. 보고서는 △대선 전략 부재 △계파갈등 △두뇌기능 미흡 △취약한 리더십 △평상.. 2013. 4. 10.
안철수, 사퇴前 여론조사 집중실시 드러나 뉴시스 입력 : 2013.02.13 05:48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지난해 11월23일 후보직을 내려놓고 자진사퇴하기 전 자체 여론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안 전 후보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안 전 후보는 지난해 10월11·18·24일, 11월7·9·13·14·16·19일 등 총 9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비용도 상당한 액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월11일 조사에 2600만원이 들어간 것을 비롯해 10월18일(600만원), 10월24일(1300만원), 11월7일(960만원), 11월9일(1300만원), 11월13일(1560만원), 11월14일(600만원), 11월16일(1300만원), 11월19일(1106만.. 2013. 2. 13.
親盧의 반격?…'친노 비판' 대선평가에 커지는 반발 뉴시스 입력 : 2013.02.07 17:14 | 수정 : 2013.02.07 17:35 대선 패배 책임세력으로 지목돼 집중공격을 받아온 민주통합당 내 친노무현계 인사들이 태도를 바꿔 반격에 나서는 듯한 분위기다. 이들이 비주류 중심의 대선평가에 반발하며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탓에 민주당 내에서 재차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지낸 김경협 의원은 지난 6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친노 2선 퇴진론을 반박했다.김 의원은 "(친노는)이미 2선 후퇴 했다"며 "총선에 대한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시의 한명숙 지도부가 전체 사퇴를 했고 대선 전에는 당 내부의 2선 후퇴 주장 때문에 또 (이해찬)당대표가 사퇴를 했.. 2013.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