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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인권55

악덕대기업 배불려주는 내 국민연금[이털남 276회] ' target=_blank> 2013. 2. 5.
연금저축 수령액 연 1200만원 넘으면 종소세 [중앙일보] 입력 2013.02.05 00:39 / 수정 2013.02.05 00:39 헷갈리는 세테크 Q&A 증권사 PB센터가 요즘 문전성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올 들어 2000만원으로 낮춰지면서 절세 요령과 건강보험료 인상 여부 등을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올 들어 연금소득에 대한 종합과세 기준도 바뀌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각 PB센터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을 모아봤다. Q: ELS 4개 중 2개는 손실이 났지만, 2개는 이익이 났다. 이익이 2000만원을 약간 넘는데, 손실과 이익을 상계처리할 순 없나. A: 안 된다. Q: 그럼 아들한테 ELS와 채권을 넘기면 대상자가 안 될 수 있나. A: 증여세를 내야겠지만 양도는 가능하다. 이때 ELS냐 채권이냐에 따라 귀속 형태가.. 2013. 2. 5.
노후 종잣돈, 퇴직연금도 양극화 [중앙일보] 입력 2013.02.05 00:09 / 수정 2013.02.05 01:09 대기업 가입률 73% 300인 미만 고용 중소기업은 13%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홍모(41·여)씨는 한 달째 퇴직금 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다. 3년간 근무하던 전자부품 조립업체에서 받아야 할 퇴직금 300만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직원이 8명뿐인 이 회사는 “입사할 때 퇴직금이 없다는 얘기를 못 들었느냐”는 말만 반복했다. 홍씨는 “지난해 퇴직했던 직장 동료도 똑같은 일을 겪었다”며 “회사가 퇴직연금에 가입해 있었더라면 이런 일은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자의 ‘노후 안전망’인 퇴직연금 가입률이 기업 규모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근로자 퇴직연금 가입률.. 2013. 2. 5.
[비즈 칼럼] 복지·나눔, 농어촌 미래 위한 쌍두마차 [중앙일보] 입력 2013.01.29 00:58 / 수정 2013.01.29 00:58 2013년 한국 사회의 화두는 맞춤형 복지다. 복지와 함께하는 성장이 아니고서는 현재의 자본주의 위기와 양극화를 해소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복지와 일자리,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의 수준을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 유감스럽게도 복지 논의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게 농촌이다. 농촌은 지난 19년 사이 인구가 79만 명이나 감소했다. 노인 1명에 아이 3명밖에 되지 않는 초고령화 사회다. 65세 이상 농촌 인구 중 절반이 빈곤층이고, 하위 20%의 소득은 도시의 반도 안 된다. 농업의 직업만족도는 25%에 머무르고 있다. 늙고 가난한 농촌에는 미래가 없다. 농어촌의 양극화 해소와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이 중요.. 201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