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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3-5> 신 문화창조의 거점- 동천 시민창의 상상지도 부전천 복개 열어 '부산시민공원~북항 갈맷길' 등 문화·경제 황금라인 만든다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5-07 19:54:18 부산 도심의 젖줄인 동천을 살리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일 동천 하류에서 시민단체 등이 동천 재생을 위한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갖고 있다. 국제신문 DB - 성지곡~북항 웨어하우스 공원 - 연중 문화공연·전시회 이어져 - 북항~서면 유람선 통합 관광 - 동천~문현금융단지엔 '덱 제방' 국제신문과 경성대 강동진(도시공학) 교수팀이 만든 '2030 동천 시민창의 상상지도'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동천 재생과 혁신 선언'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한번도 꿈꾸지 않았던 동천 복원과 도심 재생의 꿈을 담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 2013. 7. 6.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3-4> 신 문화창조의 거점- 동천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하천살리기는 완전 공감, 생태하천 그 이상을 꿈꾼다 부산시청 환경정책과 공무원 20여 명이 지난달 26일 백양산에 올라 동천 발원지를 답사하고 있다. 서울 중구는 올해 청계천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진·출입 시설물 5곳을 확대한다. 주말이면 관광객이 워낙 몰려 현재 설치된 50곳(계단형 31곳·경사로 17곳·엘리베이터 2곳)이 혼잡하기 때문이다. 기습 폭우 같은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진·출입로가 늘어나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 오염의 대명사였던 부산 동천 재생의 종착지 역시 온천천·청계천처럼 사람을 모으는 공간으로 변신하느냐 여부다. 작은 희망이 보인다. 동천을 바라보는 정치권과 부산시의 시각이 시나브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부산시가 내놓은 '동천 재생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콘크리트로.. 2013. 7. 6.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3-3> 신 문화창조의 거점- 동천 지류와 우암선 철로 물길 따라 달린 철길…그곳에 가면 과거가 도란도란 말을 건다 국제신문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2013-04-23 19:43:53 / 본지 6면 우암선과 동천이 만나는 동천삼거리. 6·25 때 개통돼 30년 전 폐선된 우암선 일부 구간이 남아 있다. 김용호 기자- 부전역~감만항 5.8㎞ 화물철도 - 도시화 밀려 기차 운행중단 30년 - 좁은 철길이 골목길로 변했다가 - 다시 자동차 도로로 바뀌었지만 - 서민 옛 삶의 흔적들 오롯이 간직 - 마음속 철마는 아직도 '칙칙폭폭' 우암선 철길은 폐선됐다. 그것도 30년 전인 1984년에. 당연히 기차도 다니지 않는다. 우암선은 6·25 때 개통됐다. 당시 참전했던 16개 우방 연합국으로부터 받은 군수물자를 더욱 빠르게 전선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3. 7. 6.
[맛있는 시] 동광동 골목길 /강영환 시인 2013-04-19 [09:57:12] | 수정시간: 2013-04-19 [14:29:09] | 20면 자정 넘어 동광동 골목길에는 주정꾼들의 주정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백산기념관을 지키고 서있는 백산 생가의 모과나무는 한심해서 관절이 쑤시는 것도 참고 있었다. 단란주점에서 새어나오는 불콰한 풍악소리에 모과는 더욱 찌그러지고 멍이 들었다. 비린내와 돼지국밥 냄새를 풍기며 바닷바람 골목길을 빠져나가고 주정꾼들의 주정도 부스스 일어났다. 경광등을 반짝거리며 달려오는 구급차 기우뚱 지구가 기울어도 동광동 골목길은 태연하기만 하다. -이상개의 '동광동 골목길'(시집 '파도꽃잎'·작가마을·2006) 한때 관공서와 언론 기관들이 밀집해 있던 중앙동 인근 동광동 뒷골목에는 퇴근 무렵이면 술꾼들이 몰려와.. 201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