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94 서민금융 ‘햇살론’ 고소득 자영업자에 허용 논란 박병률·이호준 기자 mypark@kyunghyang.com 2월 한 달간… ‘저소득자 지원’ 취지 어긋나 ㆍ대출과정서 상환능력 심사 없애 부실 우려 정부가 2월 한 달간 고소득 자영업자에게도 서민 금융상품인 ‘햇살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대출 한도는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고, 상환 능력을 따지지 않고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햇살론 취지와 맞지 않는 데다, 대출된 자금도 ‘서민 지원’으로 분류돼 실적 부풀리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대출과정에서 상환 능력 심사를 생략해 햇살론 부실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중소기업청의 ‘설 명절 전후 자영업자에 대한 햇살론 특별지원 시행’ 공문을 보면 중기청은 신용.. 2013. 2. 1. 부실상호금융 솎아내기 착수,제2의 저축은행되나... 2013. 2. 1. “한국, 엔저 대응 안 하면 또 금융위기” [중앙일보] 입력 2013.01.28 00:33 / 수정 2013.01.28 10:44 『화폐전쟁』 저자 쑹훙빙 경고 중-일, 환율 충돌 가능성…한국은 샌드위치 충격 우려 아베노믹스 결국 소탐대실 신용 떨어뜨려 경제 더 악화 쑹훙빙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엔저·원고 추세와 관련해 “(한국이) 환율을 시장 흐름에만 맡겨두면 위기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한국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해야 한다. 엔·달러 가치 하락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한국은 다시 금융위기를 맞을 수 있다.” 베스트셀러 『화폐전쟁』시리즈의 저자이자 환율전문가인 쑹훙빙(宋鴻兵·45) 중국 글로벌재경연구원장이 27일 본지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던진 경고다. 평소 선진국의 통화공급 확대가 화폐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 2013. 1. 29. '100억 기부' 김장훈, 내년 수억대 세금폭탄 왜 [중앙일보] 입력 2013.01.24 00:51 / 수정 2013.01.24 09:54 조세법 고쳐 소득공제 제한 내년 초 연말정산부터 적용 김장훈 수억원 더 낼 수도 기 부를 많이 하면 세금 폭탄을 맞게 된다. 지금까진 지정기부금에 대해선 소득공제(일정 금액을 과세의 대상으로 치지 않음)를 해줬는데 앞으로 소득공제 혜택이 사실상 사라지기 때문이다. 지정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비율은 2007년부터 계속 상승해왔다. 과세대상 소득의 10%에서 15%(2008년), 20%(2010년)로 늘어나다가 2012년엔 30%까지 상승했다. 가령 5000만원을 버는 가장(4인 가족 기준)이 연간 1000만원을 기부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됐다. 기부금액이 과세소득(3700만원)의 30%(1100만원) 이내이기 때문이다.. 2013. 1. 2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