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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檢, '대선 미완주' 이정희 의원 피소 사건 직접 수사 [뉴시스] 입력 2013.02.01 19:24 사기 혐의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추가 고발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대선에 완주하지 않고 국고보조금 27억원만 챙긴 혐의(사기)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를 고발한 성호 스님(55·본명 정한영)을 최근 소환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성호 스님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자세한 고발 경위와 내용을 조사했다. 앞서 성호스님은 검찰에 낸 고발장을 통해 "이 전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끝까지 완주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통령 후보로서 완주할 것처럼 국가를 속여 국고보조금 27억원을 지급받았다"며 "철저히 수사해 엄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당초 검찰은 이 사건을 이 전 후보를 관할.. 2013. 2. 1.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1-6> 동천 스토리- 부산의 중심, 서면 사통발달 여건 덕 중심상권 자리매김…1970·80년대 최고 전성기 국제신문 신수건 기자 giant@kookje.co.kr 2013-01-22 19:23:41 / 본지 6면 22일 오후 부산 서면교차로 일대의 모습. 이곳은 현재 하루 유동인구가 지역에서 가장 많은 부산의 경제 교통 금융 유통 문화의 중심지다. 이진우 인턴기자 - 1938년부터 4년 동안 구획정리 - 5개 방사선도로 생기며 급부상 - 군수공장 중심 일대 공단 성행 - 사상공단 조성 후 유흥가 번성 - 여가 수요 끌어모은 영화관들 - 고작 1곳만이 옛 명맥 이어와 서면은 부산의 중심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전, 전포동 일대를 이른다. 부산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지리적 요건때문에 서면은 일찌감치 중심 상권을 형성하며 교통·금융·유통·문화의 .. 2013. 2. 1.
[단독] 이마트, 납품업체서 받은 판매장려금만 3688억원…2009년 순익의 65% 등록 : 2013.02.01 07:08 수정 : 2013.02.01 11:49 경품비·반품액 1천억도 떠넘겨 정부가 대형 유통업체의 과도한 판매장려금(판매수수료)과 반강제적 비용 전가 같은 불공정행위에 대한 규제 방침을 밝힌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가 2009년에 납품업체들에 부담시킨 판매장려금과 경품비(판촉비), 반품금액이 473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마트 당기순이익의 8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장려금 내역이 밝혀지기는 처음이다. 31일 가 입수한 이마트(대표 정용진)의 ‘2010년 국정감사 준비자료’를 보면, 이마트가 2009년 납품업체들한테 받은 판매장려금이 3688억원에 이른다. 이는 이마트가 납품업체들로부터 직접 사들인 상품매입액(직매입액)의 .. 2013. 2. 1.
철거 위기, 노량진 노점상들 밥벌이 전쟁 도 넘어…‘컵밥’ 1순위? 등록 : 2013.02.01 15:21 수정 : 2013.02.01 16:05 노량진 학원가 컵밥 포장마차 거리 르포. 초상권보호를 위해 사진에 나오는 인물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했음.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토요판] 르포 컵밥 논란 노량진에선 ‘뜨거운 밥전쟁’ 노점·분식·대기업·편의점까지 가격인하 경쟁 개찰구를 나서자마자 ‘전쟁터’가 펼쳐졌다. 서울 도시철도 9호선 노량진역 3번 출구. 지난달 30일 새벽, 개찰구 앞 커피숍에 붙은 가격표에 눈이 갔다.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99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1450원, 생과일주스 2900원.’ 노량진 학원가로 향하는 첫 관문인 이곳에서부터 재수생과 고시생의 얇은 지갑을 공략하기 위한 상인들의 치열한 ‘가격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201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