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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18

이한구 “민주당, 안철수 신당 조연이 될 것”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8일 “민주당이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안철수 신당 만드는데 조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의 습성을 빨리 고치지 않으면 새정치를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회의 최대 시급한 과제는 새로운 정부가 빨리 제대로 출범해 국민행복시대의 첫걸음을 떼도록 도와주는 일”이라며 “그런데 민주당은 매우 심각한 태클을 하고 발목잡기를 심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조직법개정안을 협상하는데 야당이 국정조사니 청문회니 거론하는 것은 완전히 끼워팔기”라며 “정부조직법 심의는 국회의 의무사항인데 의무를 수행하면서 건수 만들기로 가는 것은 구태의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2013. 2. 18.
박원순, 안철수에 이메일 “어쩔수 없는…”공개 등록 : 2013.01.27 10:46 수정 : 2013.01.27 10:46 박원순 시장, '역사적 소명' 깨닫게 해준 백두대간 종주기 ‘희망을 걷다’ 펴내 “어쩔 수 없는 운명의 힘으로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게 됐다.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제가 투신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백두대간 종주를 하다 출마를 결심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산장에서 안철수 당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이러한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종주를 마치고 하산한 박 시장은 바로 다음날인 2011년 9월6일 안 원장을 만나 단일화에 합의했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서울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박 시장은 지난 2011년 7월19일 지리산을 시작으로 49일간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며 써내려간 기록.. 2013. 1. 27.
안철수는 안녕한가[한겨레 블로그에서펌] 재림한 박정희의 시대에 2013/1/25 07:23 [한겨레 블로그]http://blog.hani.co.kr/sydneytaxi/43783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기분으로, 감정으로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지난 선거에서는 국민들의 감정을 요동치게 할 수 있는 사건이 없었다. 충분히 그럴만한 기회가 있었는데도 말이다. 안철수는 국민들의 허한 마음을 메꾸어 줄 수 있었다. 바람은 감동에서 온다. 그런데 지난 대선에서는 감동 받을 뻔 하다가 말았다. 안철수를 통해 깨어나고 감동하고 눈물을 흘릴듯하다가 눈물이 도로 들어가고 말았다. 마치 성관계는 했지만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못하고 시브작하게 끝난 상태처럼 되어 버렸다. 안철수가 보인 행동은 머 리가 좋은 사람인데다가 중요한 문.. 2013. 1. 26.
문희상, '안철수 신당' 반대…사실상 입당권유 [뉴시스] 입력 2013.01.25 14:4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안철수 신당 창당설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사실상 입당을 권유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만약에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정치를 한다면 60년 된 옥답(민주당)에 들어와 '오야(일본어로 두목)' 노릇을 해야 한다"며 "지금 밖에서 창당하면 절벽에서 텃밭을 개간하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하면 둘 다 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안철수라면 새로 개간 안 한다. 기름진 옥답에 와서 개척해야 한다"며 "조그만 우리를 만들어 놓고 어디서 매 맞은 사람들만 모아 대장 노릇을 하면 안 된다. 친노가 싫다.. 2013.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