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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18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4-5> 동천의 기억- 동천과 CJ제일제당 1953년 여름 동천변 허허벌판 '달콤한 공장' 하나 둥지틀다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6-11 19:32:11 / 본지 6면 1950년대 부산진구 전포동의 제일제당 공장과 그 앞을 흐르는 동천. - 44세 기업가 이병철 진두지휘로 - 설탕제조공장 부산에서 첫 탄생 - 당시로서는 첨단 하이테크 산업 - 100% 수입의존 탈피 국산화 성공 - 초창기 직원 한달 급여 20만 환 - 20평 크기 집 한 채 사고도 남아 - 업계서도 '천하의 제일제당' 칭해 - 이후 공장 증설·사업 다각화 꾀해 - 삼성·CJ 등 굴지 대기업으로 성장 - 동천이 국내 산업화 모태지 역할 1953년 여름, 부산 한복판인 서면 아래쪽 동천 변에 규모가 제법 큰 희멀건 공장 하나가 들어선다. 부.. 2013. 7. 6.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4-4> 동천의 기억- 동천재생포럼 2차 답사·토론회 동천살리기 성패, 수질개선이 관건…주민 적극 참여 필수 국제신문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2013-06-04 21:21:23 / 본지 6면 동천재생포럼 회원 등 전문가들이 지난달 31일 부산진구 광무교 부근에서 동천 살리기 방향에 대한 현장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진우 프리랜서 - 보여주기식 부분 정비는 돈 낭비 - 근본적으로 복개 구간 걷어내야 - 시간 걸려도 주민의견 충분 수렴 - 모든 문제점 파악 해결방안 모색 - 하천 안내표지판 없어 안타까움 - 교량 스토리텔링 작업도 병행을 - 지역사회 동천재생 필요성 눈 떠 - 옛 모습 되찾기 동참 잇따라 뿌듯 동천의 변화가 점차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있다. 국제신문의 '동천재생 4.0' 기획시리즈에 부응해 지난 4월 말 부산시가 종합대책을 .. 2013. 7. 6.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4-3> 동천의 기억- 산업을 키워낸 동천 동천의 맑고 풍부한 용수, 국내 굴지 기업들 성장 모유가 되다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5-28 19:21:56 / 본지 6면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동천 변에 자리했던 옛 제일제당 공장. 오늘날 삼성그룹의 모태가 됐던 기업이다.- 서면분지의 물 동천으로 모이고 - 지하수도 풍부, 공업용수로 사용 - 제일제당·LG 화학 등 성장 원천 - 기업들 마구 뽑아쓰며 고갈 가속 - 공장들 물 부족에 1990년대부터 - 하나 둘 타지나 시외곽으로 이전 - 기업들 사용한 물 값 단 1%라도 - 동천 되살리기에 투자한다면 - 이른 시일 내에 옛 모습 찾을 것 ■설탕공장 아가씨 지난 2006년 철거된 상태.세태를 반영하기로 유행가만한 것이 또 있으랴? 라디오 프로에도 '세월 따라 .. 2013. 7. 6.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4-2> 동천의 기억- 동천과 부산 북항은 한몸 개항(1876년) 전만 해도 동천에 호랑이 출몰 잦아 범내골 지명 생겨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5-21 21:17:41 / 본지 6면 1951년 한국전 당시 미군 병사가 촬영한 동천 주변 시가지. 부산공작창 뒤쪽으로 가운데에 동천 물줄기가 드러나 있다. 사진은 당시 통역관인 이종출 예비역 대령이 제공했다. - 1469년 富山浦서 釜山浦로 개명 - 개항장이면서 통신사 행선지로 - 일본으로 가는 대표적 관문 역할 - 근세기 초까지 동천 나룻배 다녀 - LG·CJ 등 국내 굴지 기업도 태동 -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 하천 변모 ■부산항의 첫 개항지 인류문명의 발상지가 강을 위주로 발전을 해 왔듯이 본래 부산포 동천도 예외는 아니었다. 강처럼 길거나 넓지도 않고 물길마저.. 2013.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