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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18

뉴스와 현장] 맑은 물 흐르는 동천 '유쾌한 상상' /신수건 사회1부 차장 giant@kookje.co.kr 2013-01-27 19:14:05 / 본지 26면 부산과 일본 오사카는 유사점이 많다. 양국의 제2도시인데다 항구도시이다. 사람들이 직설적이지만 속정이 깊은 것도, 롯데자이언츠와 한신타이거스로 대표되는 열혈 야구팬을 보유한 것도 닮았다. 동래파전과 오코노미야키 같은 부침개도 유명하다. 역사적으로도 임진왜란 때 오사카 출신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왜군이 처음 상륙한 곳이 부산인 것은 악연이다. 하천이 많은 것도 비슷하다. 오사카의 하천은 총 33개 146㎞. 부산의 하천도 48개에 총연장 192㎞로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하천의 생태 차원에서 보면 큰 차이가 있다. 일본 하천은 복개가 거의 없고 대부분 연결돼 있다. 반면 부산에서 부전천, 보수천, 초량천, .. 2013. 1. 28.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1-4> 동천 스토리- 영욕의 조선방직 근대 부산 제조업 기둥이자 식민지 수탈 상징, 두 얼굴의 역사 국제신문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2013-01-08 19:23:49 / 본지 6면 1960년대 초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던 조선방직 전경. 문현교차로와 동천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진구청 발간 '서면이야기' 제공 - 값싼 공장부지와 노동력 노려 - 日 거대 재벌 막대한 자금 투입 - 13만2000㎡ 부지에 공장 조성 - 동천 젖줄로 51년간 권세 누려 - 1920년대 종업원 3200명 달해 -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투쟁 치열 - 동구, '조방앞' 명성 되찾기 추진 - 독립운동가 후손 "용어사용 반대" #장면 1. 지난해 10월 부산 동구청은 '조방활성화구역 선포식'을 열었다. 한때 부산의 중심 상권이었다 쇠퇴해버린 동구.. 2013.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