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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영도구/동구42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4-6> 동천의 기억- 동천에 묻어둔 추억들 멱 감고 고기잡고 얼음 지치고… 가난했던 시절 마음 살찌운 터전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6-18 19:58:58 / 본지 6면 6·25 전란 와중인 1952년 동천 일대에 즐비하게 늘어선 판잣집 풍경. - 맑은 물 길어와 식수·용수로 사용 - 다양한 물고기 서식, 천렵꾼 북적 - 하천변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 6·25 피란민들 모여 판자촌 형성 - 넝마주이 떼지어 생활, 세력 과시 - 왕초는 마을 어른들과 동등 대우 - 하야리아 미군부대 주둔하면서 - 한동안은 환락가로 호황 누려 - 나무로 만든 광무교 탱크도 오가 - 산업화 진행되며 수질오염 가속 - 교통난 탓에 복개 운명 맞았지만 - 기억 속에는 영원히 흐르는 젖줄 ■나는 동천 토박이 동천변에서 노는 아이들의.. 2013. 7. 6.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4-5> 동천의 기억- 동천과 CJ제일제당 1953년 여름 동천변 허허벌판 '달콤한 공장' 하나 둥지틀다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6-11 19:32:11 / 본지 6면 1950년대 부산진구 전포동의 제일제당 공장과 그 앞을 흐르는 동천. - 44세 기업가 이병철 진두지휘로 - 설탕제조공장 부산에서 첫 탄생 - 당시로서는 첨단 하이테크 산업 - 100% 수입의존 탈피 국산화 성공 - 초창기 직원 한달 급여 20만 환 - 20평 크기 집 한 채 사고도 남아 - 업계서도 '천하의 제일제당' 칭해 - 이후 공장 증설·사업 다각화 꾀해 - 삼성·CJ 등 굴지 대기업으로 성장 - 동천이 국내 산업화 모태지 역할 1953년 여름, 부산 한복판인 서면 아래쪽 동천 변에 규모가 제법 큰 희멀건 공장 하나가 들어선다. 부.. 2013. 7. 6.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4-4> 동천의 기억- 동천재생포럼 2차 답사·토론회 동천살리기 성패, 수질개선이 관건…주민 적극 참여 필수 국제신문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2013-06-04 21:21:23 / 본지 6면 동천재생포럼 회원 등 전문가들이 지난달 31일 부산진구 광무교 부근에서 동천 살리기 방향에 대한 현장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진우 프리랜서 - 보여주기식 부분 정비는 돈 낭비 - 근본적으로 복개 구간 걷어내야 - 시간 걸려도 주민의견 충분 수렴 - 모든 문제점 파악 해결방안 모색 - 하천 안내표지판 없어 안타까움 - 교량 스토리텔링 작업도 병행을 - 지역사회 동천재생 필요성 눈 떠 - 옛 모습 되찾기 동참 잇따라 뿌듯 동천의 변화가 점차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있다. 국제신문의 '동천재생 4.0' 기획시리즈에 부응해 지난 4월 말 부산시가 종합대책을 .. 2013. 7. 6.
동천 재생 4.0 부산의 미래를 흐르게 하자 <4-3> 동천의 기억- 산업을 키워낸 동천 동천의 맑고 풍부한 용수, 국내 굴지 기업들 성장 모유가 되다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05-28 19:21:56 / 본지 6면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동천 변에 자리했던 옛 제일제당 공장. 오늘날 삼성그룹의 모태가 됐던 기업이다.- 서면분지의 물 동천으로 모이고 - 지하수도 풍부, 공업용수로 사용 - 제일제당·LG 화학 등 성장 원천 - 기업들 마구 뽑아쓰며 고갈 가속 - 공장들 물 부족에 1990년대부터 - 하나 둘 타지나 시외곽으로 이전 - 기업들 사용한 물 값 단 1%라도 - 동천 되살리기에 투자한다면 - 이른 시일 내에 옛 모습 찾을 것 ■설탕공장 아가씨 지난 2006년 철거된 상태.세태를 반영하기로 유행가만한 것이 또 있으랴? 라디오 프로에도 '세월 따라 .. 2013.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