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71 [편집국에서] MB정권의 거짓말까지 승계할 텐가 / 임석규 등록 : 2013.07.14 19:09 수정 : 2013.07.14 21:09 임석규 정치·사회 에디터 ‘한 나라의 대사란 모국의 선을 위해 거짓말을 하라고 외국에 보내진 정직한 사람’이라고 17세기 영국의 외교관 헨리 워튼은 말했다. 국가간 외교에선 자국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타국에 대한 ‘전략적 거짓말’은 종종 애국으로 칭송받기도 한다. 그런데 거짓말의 대상이 자국 국민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대통령은 수십조원의 예산을 들인 국책사업에 대해 천연덕스럽게 국민을 속인다. 장관들은 대통령의 뜻을 충실히 이행하며 국민에게 거짓말을 일삼고 건설업체들의 담합을 부추기기도 한다. 감사원장과 공정거래위원회장은 이런 일을 감시하고 적발하기는커녕 눈감아주고 귀닫아주며 거짓의 은폐에 조력한다.. 2013. 7. 15. 청와대 채근에 넉달새 ‘친환경 소형보→수심 2.5m→6m’ 둔갑 등록 : 2013.07.10 21:32 수정 : 2013.07.10 22:37 2010년 3월 경남 창녕군 길곡면 함안보 공사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가물막이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가 4대강 사업과 운하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한창 주장하던 때다. 창녕/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거짓말 드러난 4대강 사업|‘강 정비→ 대운하’ 변신 과정 촛불시위로 “대운하 중단” 반년 국가균형위 ‘4대강 살리기’ 보고받고 청와대 “수심 5~6m 되게 하라” ‘4대강 기획단’은 부정적 의견 “최소수심 2.5m면 충분” 보고 청와대는 다시 “물그릇 늘려야” 결국 ‘최소수심 6m’ 최종 확정 감사원이 10일 발표한 ‘4대강 사업 설계·시공 일괄입찰 등 주요계약 집행 실태 감사보고서.. 2013. 7. 12. MB 정부 실정에 발목 잡힐라…박 대통령 ‘4대강 선긋기’ 등록 : 2013.07.11 19:51 수정 : 2013.07.12 08:58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 강경 반응 왜? 청와대 “언젠가는 드러날 진실” 입찰비리·예산낭비 불거지자 박 대통령, 비판적 태도 돌아서 ‘전-현 대립’ 비치는 데는 경계 총리실 조사위 구성 등 탄력 입찰 비리 고강도 수사 예고 “진실이 언제까지 가려지겠나? 언젠가 드러날 일이었다고 본다.” 감사원이 ‘4대강 사업이 실제로는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 청와대 인사가 11일 한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분위기도 이와 다르지 않다. 청와대는 전 정권을 일부러 표적으로 삼지도 않겠지만, 그렇다고 드러나는 사.. 2013. 7. 12. MB의 4대강 심판해야.....감옥보내야 http:// 2013. 7. 12.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3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