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323

국정원 여직원 사건 수사발표 http:// 2013. 8. 22.
권은희 수사팀이 보낸 키워드 100개로 분석했다면… 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서울경찰청 디지털분석팀은 지난해 12월14일부터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29) 노트북에서 나온 아이디·닉네임 40개와 분석팀이 임의로 결정한 키워드 4개 등 44개의 단어로 하드디스크를 분석했다. 분석팀의 분석 이틀만인 같은 달 16일 오후 11시19분, 경찰은 “문재인·박근혜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청 분석팀이 정한 키워드는 ‘박근혜’ ‘문재인’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등 4개였다. 그러나 분석팀이 묵살한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팀의 요청대로 100개의 키워드를 분석에 사용했다면 중간수사결과는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6월 발표된 검찰 수사결과 등을 보면, 서울청 분석팀은 하드디스크 분석 작업에서 .. 2013. 8. 22.
청문회 소신 발언 권은희 “국민 경찰” 응원 봇물 등록 : 2013.08.20 10:40 수정 : 2013.08.20 14:53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19일 오후 국회 국정원 댓글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심문에 답하고 있다. 뒤편에 최현락 당시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오른쪽)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한 명의 권은희를 지켜내야 열 명의 권은희가 나옵니다” 재직 중인 송파서 누리집에도 “경찰의 명예” 글 등 쇄도국정원 댓글 사건의 초동 수사를 담당했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이 19일 국회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새누리당 의원들의 십자포화에 맞서 소신있게 답변을 한 데 대해 온라인에서 응.. 2013. 8. 20.
[단독] ‘국정원 댓글’ 민간인 계좌에 ‘의문의 9234만원’ 등록 : 2013.08.12 07:53 수정 : 2013.08.12 08:16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범국민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10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손에 들고 있던 촛불을 치켜들며 파토타기를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2011년 말부터 30여차례 입금…대선 전 8개월 동안 집중 ‘인터넷 활동’ 고시원 입주 시기와 일치…‘정보원비’ 추정 국가정보원의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 활동에 동원된 민간인 이아무개(42)씨의 계좌에서 국정원 자금으로 추정되는 돈 9200여만원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에게 지급된 돈이 상당한 액수인데다 국정원 댓글 공작에 동원된 민간인들이 다수인 점에 비춰 훨씬 큰 규모의 국정원 자금이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 2013.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