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83 [유레카] ‘빅 브레인’ / 오철우 등록 : 2013.06.26 19:08 수정 : 2013.06.26 19:08 이름도 국적도 모르고 그가 어떤 삶을 살다 어떤 죽음을 맞았는지도 모르지만, 예순다섯살 나이 지긋한 한 여자의 뇌는 이제 지구촌 신경과학자들한테 ‘작은 우주’ 뇌를 탐사하는 지도가 됐다. 최근 독일·캐나다 연구팀은 10년 동안 작업을 거쳐 그의 뇌를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으로 옮겼다. 이렇게 ‘빅 브레인’이라는 이름이 붙은 3차원 인간 뇌 지도가 태어났다. 그 결과는 과학저널 에 보고됐다. 논문과 보도를 통해 들으니, 빅 브레인의 탄생은 2003년 일찌감치 시작됐다. 인간 마음과 정신의 현상과 질환에 관한 신경과학 연구는 빠르게 진전하고 있는데, 정작 상세하고 체계적인 뇌 지도는 없다는 문제 인식에서 비롯했다. 1900년대에 작.. 2013. 6. 27. 제습기의 원리는? 2013. 6. 25. 의사는 과잉진료, 환자는 약 의존 2013. 5. 30. 오래앉아 있는 당신 혈전이 당신을 노린다 2013. 4. 25. 이전 1 2 3 4 5 6 7 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