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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상식과 비상식 [중앙일보] 입력 2012.12.04 00:19 / 수정 2012.12.04 00:21 귀를 의심할 정도였다. 어제 안철수(이하 경칭 생략)의 캠프 해단식 연설 이야기다. 그는 “단일후보 문재인을 성원해 달라”는 열흘 전 사퇴 선언에서 한 발짝도 더 나가지 않았다. “지지자들이 제 뜻을 받아주실 것”이란 애매모호한 표현에 그쳤다. 안철수는 오히려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며 여야를 싸잡아 비난했다. 문재인을 대놓고 지지하면 선거법에 걸리는 사실을 의식했는지 모른다. 그럼에도 민주당의 기대치를 한참 밑도는 수위에 머물렀다. 거꾸로 안철수는 자신이 문재인의 사람이 아니고, 그를 위해 정치적 생명을 바칠 필요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게 아닌가 싶다. 민주당은 속으로 멘붕(멘털 붕괴) 상태다. 솔직히 .. 2012. 12. 4.
안철수 기다리며 판 벌렸는데 … 결국 불참 [중앙일보]2012-12-04 오전 1:29:05 입력 /2012-12-04 오전 9:48:34 수정 안 캠프 해단식 끝나고 3시간 뒤 문재인은 광화문서 토크 콘서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광화문에서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콘서트는 진보정의당 심상정 전 대선 후보와 유시민 전 의원을 비롯해 조국 서울대 교수, 안씨와 가까운 배우 김여진씨 등 민주당 바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행사였다. 당초 문 후보 측이 대형 토크 콘서트를 마련한 건 안씨가 해단식 이후 곧바로 지원 유세에 나설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서였다. 그러나 이 기대는 무산됐다. 안씨는 이날 해단식 이후 앞으로 문 후보에 대한 추가 지원 활동을 할 것인지,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한마디도 거론하지 않.. 2012. 12. 4.
고은태 @GoEuntae 님의 멘션 퍼왔습니다....한 번 보시죠이~~~ 고은태 @GoEuntae 출마선언전엔 '출마선언' 안한다고 난리. 출마선언하니까 당장 '단일화' 안하느냐 난리. 단일화협상 시작하니 빨리 '양보'하라고 난리. 양보하고나니까 당장 '선거운동' 안해준다고 난리.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스스로 할수있는건 뭔데? 고은태 @GoEuntae 니네가 해온거보면 과연 '골목상권' 보호하고 대기업을 '해외경쟁' 시킬 수 있겠나 싶다. 대기업 어쩌고 하기 전에 니네부터 골목에서 '군소후보' 삥뜯는거 멈추고 새누리랑 경쟁하라고. 중소업자 씨말리기는 니네가 대기업보다 더 하거든요 2012. 12. 3.
여당 텃밭 '부울경 지지도' 朴 54.3%, 文 32.7%[부산일보 12.3일자 보도] 2012-12-03 [11:03:50] | 수정시간: 2012-12-03 [16:52:48] | 4면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한국갤럽의 부산·울산·경남(PUK)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54.3%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32.7%)에 비해 21.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지지도에서 박 후보(45.3%)와 문 후보(40.3%)간 격차에 비해 네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다. ■ 부울경, 연령·직업별 지지도·투표 참여도 전국 지지도 격차 5%P보다 네 배 이상 차이 朴 부산>울산>경남 - 文 경남>부산>울산 순 朴, 40~60대서 초강세 - 文, 20~30대 우위 이처럼 이 지역에서 박 후보의 지지도가 전국보다 더 높은 것은 전통적으로 여당의 텃밭이.. 201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