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71 선박금융공사 부산설립 반드시 약속지켜라 국제신문 2012-12-03T20:32+01:00 부산을 해양과 선박금융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대선 공약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해양수산부 부활에 이어 공히 한국선박금융공사의 부산 설립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다. '선박금융공사'는 해운업, 조선업, 조선기자재업 등 해양 관련 기업에 정책자금을 빌려주는 기관으로 설립될 경우 부산이 해양수도와 금융도시를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두 후보가 모두 약속을 하기는 했지만 약속대로 한국선박금융공사가 부산에 설립되는 데는 걸림돌이 없지 않다. 현재 공사 설립 근거 법안은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의 재발의로 상임위를 거쳐 법률안심사소위로 넘겨져 있다. 하지만 관광진흥법, 자본시장법 등 부산과 .. 2012. 12. 4. [장병윤 칼럼] 협동조합의 시대 국제신문 논설고문 byjang@kookje.co.kr 2012-12-03T20:34+01:00 - 상호신뢰·배려 절실 스페인 북부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몬드라곤 협동조합은 17개국에서 9만여 명의 노동자를 고용하면서 연간 30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 세계금융위기 이후 스페인 역시 거친 파고에 휩쓸려 숱한 기업이 도산하고 실업률이 25%까지 치솟았지만, 몬드라곤 협동조합은 건재했다. 그리스에 이어 유럽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소속 협동조합 120곳 중 단 한 곳만 파산했고, 일자리를 잃은 조합원은 다른 조합에서 100% 재고용했다. 이탈리아 북동부의 볼로냐 역시 협동조합 덕분에 경제적 위기로부터 한 발 비켜날 수 있었다. 에밀리아 로마냐주 주도인 볼로냐엔 400개 협동조합이 지역경제의 40.. 2012. 12. 4. 박·문, 동남권 신공항 함부로 공약 말라 [중앙일보] 입력 2012.12.03 00:23 10조원짜리 동남권 신공항이라는 대형 개발공약 유령이 대선에서 다시 등장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신공항은 부산시민들이 염원하는 것”이라며 “국제적 최고 전문가들이 공정한 평가 결과 가덕도가 최적 입지라고 평가하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이 원하는 가덕도, 대구·경북이 미는 밀양 중에서 하나를 단정한 건 아니다. 하지만 일단 ‘신공항 재추진’은 약속한 것이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더 나아갔다. 지난달 27일 부산 유세에서 “(이 정권에서) 공정한 절차가 끝까지 진행되었으면 신공항이 어디에 들어설지 부산시민들은 다 알지 않는가”라며 사실상 ‘가덕도 신공항’을 공약한 것이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란 우려 때.. 2012. 12. 4. 새누리 “박근혜 정권 창출” vs 민주당 “박, 과거대연합” [중앙일보]2012-12-04 오전 1:22:28 입력 박·문 캠프 새로운 ‘프레임 전쟁’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캠프에선 요즘 ‘정권 재창출’이란 단어가 사실상 금기어다. 새누리당의 유세 현장이나 논평, TV 광고 등에선 ‘정권 재창출’이란 표현을 찾기 쉽지 않다. 대신 박 후보 측은 ‘박근혜 정권 창출’이란 컨셉트를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이명박근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현 정부 실정 심판론에 박 후보를 엮어넣으려는 것에 대한 반격 카드다. 대선에서 ‘프레임(구도, 틀)’이 중요함은 이미 여러 선거 결과가 입증하고 있다. 일단 선거 초반 양측이 가장 대치하고 있는 지점이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정권 재창출’이냐 ‘정권 창출’이냐다. 박 후보는 지난 2일 TV 연설에서 .. 2012. 12. 4. 이전 1 ··· 296 297 298 299 300 301 302 ··· 3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