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5 [11:12:09] | 수정시간: 2013-03-05 [11:59:33] | 1면
관람객이 영화를 찍고 그 자리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4일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영화체험박물관 실시협약안을 통과시키고,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건립은 부산시의회 동의를 얻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6개월간이다.
실시협약안에 따르면 영화체험박물관은 중구 동광동 용두산공원 내 공영주차장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1천269㎡ 규모로 영화체험과 영화관, 교육실, 수장고 등 12개 시설이 들어선다.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모두 331억 원을 들여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민간투자심의위 통과
현재 대청로에서 중앙성당을 둘러 들어가는 우회도로 대신 대청로에서 바로 진입하는 도로 건립을 놓고 중구청 등과 마지막 협의를 펼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상정키로 한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실시협약안은 보류했다. 언론 시민단체 회계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민간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실시협약안을 검토한 뒤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 재상정키로 했다.
부산시는 4일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영화체험박물관 실시협약안을 통과시키고,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건립은 부산시의회 동의를 얻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6개월간이다.
실시협약안에 따르면 영화체험박물관은 중구 동광동 용두산공원 내 공영주차장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1천269㎡ 규모로 영화체험과 영화관, 교육실, 수장고 등 12개 시설이 들어선다.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모두 331억 원을 들여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민간투자심의위 통과
12개 시설 331억 투입
5월 첫 삽 2015년 완공
영화체험박물관은 단순히 영화 관련 시설을 전시하는 장소 개념을 뛰어넘어 관람객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관람객이 영화배우로 출연을 할 수도 있고, 감독으로 작품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이렇게 찍은 필름을 컴퓨터를 통해 감상하고 다른 관람객의 작품과 비교도 한다.
현재 대청로에서 중앙성당을 둘러 들어가는 우회도로 대신 대청로에서 바로 진입하는 도로 건립을 놓고 중구청 등과 마지막 협의를 펼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상정키로 한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실시협약안은 보류했다. 언론 시민단체 회계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민간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실시협약안을 검토한 뒤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 재상정키로 했다.
김수진 기자 ksc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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