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324 11월 마지막주 주간여론조사 동향 2012. 11. 30. 朴 44.9% >文 42.0%…"지지후보 변경 가능" 20% 매경·MBN·한길리서치 설문조사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사퇴한 지 일주일가량 지난 상황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접전 중이다. 그러나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19.6%에 달했고 안 전 후보 행보에 따라 태도를 정하겠다는 응답도 많아 향후 지지율 흐름에 변화가 예상된다. 매일경제신문ㆍ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1월 28~29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 대결 기준으로 박 후보가 44.9%, 문 후보가 42%였다. 지난 24~25일 조사 때와 비교하면 박 후보는 거의 변화가 없지만 문 후보는 소폭(1.6%포인트) 올랐다. 특히 문 후보는 강세 지역인 서울과 인천ㆍ경기에서 5%포인트 전후 상승했다. 반면 박 후보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 2012. 11. 30. 2012 수능 대선영역 ' target=_blank> 2012. 11. 30. 안철수 현상만 남았다.[중앙일보 김진국논설실장] 23일 오후, 안철수 후보 사퇴 직후. 카카오톡 문자가 하나 날아들었다. “안철수 후보 사퇴했어요.” 대학생 아들이었다. 평소 정치 얘기를 별로 하지 않는 아들이 문자까지 보낸 걸 보면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밤늦게 퇴근하자마자 아들은 안철수 얘기를 꺼냈다. 종로에서 친구들과 만났는데 갑자기 “안철수, 안철수”를 외치는 소리가 들려 가봤단다. ‘안철수로 단일화됐나’ 하고 기대하다 사퇴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실망해 돌아서는데 옆에서 누군가 “이제 문재인 찍어요”라고 홍보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은 “문재인은 아닌데…”라며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아들이 막상 투표장에서 박근혜를 찍을지, 문재인을 찍을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안철수 지지자들은 상당 기간 공황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이번 대선.. 2012. 11. 30.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