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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28

사행산업, 범인은 정부다 등록 : 2013.01.27 11:38 수정 : 2013.01.27 13:56 연금복권의 흥행 돌풍으로 2011년 복권 판매액이 처음으로 3조원을 넘었다. 2012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져 사행산업의 지나친 성장을 막는다는 정부 정책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금복권520의 추첨 모습. 한겨레 박미향 기자 [특집] 사행산업 가운데 수익률 가장 높은 복권, 2년 연속 복권 총량 규제 넘기며 호황 누려… ‘고통 없는 세금’ 걷어가는 정부, 그나마 공익사업 지원 비율 지키지 않고 기득권 기관에 편중 지원 복권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공익 목적을 위해 예외적으로 허용한 사행산업이다. 카지노·경마·경정·경륜·소싸움 등이 사행산 업에 속하며, 정부는 매년 이들의 매출 총량을 정한다. 지나친 성장 을 막기 위.. 2013. 1. 27.
창비 등 출판사 10여곳 "알라딘에 책 공급 중단하겠다" ■ 알라딘 "도서정가제 반대" 후폭풍 "뒤통수 맞았다" 발끈 70여곳도 동참할 듯 알라딘은 대화 모색 속 찬반 공론 게시판 개설 채지은기자 cje@hk.co.kr 입력시간 : 2013.01.23 21:10:44 알라딘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의 오프라인 중고서점. 알라딘이 도서정가제 반대서명에 나서자 출판사들이 알라딘에 책 출고를 중단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최흥수기자 choissoo@hk.co.kr 온라인 서점 알라딘이 도서정가제 반대에 기치를 올리자 창비, 김영사 등 출판사들이 알라딘에 책 출고를 중지하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출판계는 공동 대응은 않겠지만 알라딘이 도서정가제 논의에 찬물을 끼얹은 이상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창비 관계자는 23일 "도서정가제가 무너져가는 출판 생태.. 2013. 1. 24.
‘온라인 서점들 10% 추가 할인’ 폐지 법안 추진 김종목 기자 jomo@kyunghyang.com 온라인 서점의 ‘10% 추가 할인’을 폐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 등 16명은 새 책의 마일리지, 할인쿠폰 등을 이용한 추가 할인을 제한하고, 발행 18개월이 지난 책의 무제한 할인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9일 발의했다. 현행 도서정가제는 온라인 서점 등이 새 책 10% 할인에다 마일리지나 쿠폰으로 할인된 새 책 구입가의 10%를 추가로 할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런 방식으로 구매 회원이 새 책 한 권을 사면 모두 19%의 할인을 받는 셈이다. 출판계에서는 도서정가제가 출판산업과 문화다양성을 해친다고 비판해왔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최재천 의원은 “1981년 프랑스의 자크 랑 장관이.. 2013. 1. 15.
명동관광 특구 어디까지 늘었나 봤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12.27 09:29 서울의 명동 관광특구가 무교동ㆍ다동까지 확대된다. 중구는 서울시로부터 27일자로 ‘명동ㆍ남대문ㆍ북창지역 관광특구(이하 명동관광특구)’구역 변경안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명동관광특구가 무교동과 다동, 청계천 일부까지 늘어났다. 명동관광특구에 포함된 곳은 무교동, 다동, 을지로1가, 삼각동, 수하동, 장교동 일부 등 23만9295㎡에 달하는 지역이다.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서울시청, 서울도서관, 프레스센터, 파이낸스빌딩, 한빛미디어파크, 무교다동 음식문화거리, 한국관광공사 등이 있다. 명동관광특구 확대로 전체 면적은 종전 63만3514㎡에서 87만2809.2㎡로 늘어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지원이 .. 2012.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