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18 10:09
허 후보 측이 공개한 현수막에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 상계동이 새정치의 중심이 됩니다. 노원주민 김동철”이라고 쓰여있는 등 주로 ‘새정치’ ‘멘토’ 등 지난 대선 과정에서 안 후보가 자신을 홍보하는 데 사용한 단어들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후보 측은 “더 심각한 문제는 현수막 뒷면에 ‘안철수 캠프’라고 표기되어 있어 개인의 자발적인 투표 독려 현수막이 아닌 안 후보 측이 자신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선거 전략으로 현수막을 내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안 후보 측은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내건 것”이라면서도 “현수막 뒷면에 ‘안철수 캠프’라고 적혀 있는 것은 실수가 아니었나 싶다.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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