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2013재보선10

[박희봉 칼럼] '안철수표' 새 정치 고난의 시간 없이 뚜렷한 비전 없이 개벽이 가능할까 국제신문 논설실장 aiwi@kookje.co.kr 2013-03-18 20:47:08 / 본지 31면 안철수가 돌아왔다. 도망가듯 미국으로 떠난 뒤 82일, 너무 빠른 귀환이다. 대선 과정에 대한 생각이 곰삭기도 전에 환한 얼굴로 한국 땅을 밟았다. 대선 이후의 정국을 지켜보면서 때가 됐다고 판단했던 모양이다. 곰이 표범으로 변신했으니 상당히 낯설다. 한 언론이 국민들에게 물었다. 안철수 신당이 창당되면 누굴 지지하겠느냐고. 새누리당, 안철수당이 1, 2위를 했고, 민주통합당이 10% 이상 뒤진 3위를 했다. 이건 되짚어 봐야 할 결과다. 질문 문항에 따라, 시기에 따라 편차가 적지 않은 게 여론조사다. 이걸 곧이 곧대로 믿는 게 현명할까. 서울 노원병.. 2013. 3. 21.
노원병은 재선거일까, 보궐선거일까? 기사입력 2013-03-19 09:29:00 기사수정 2013-03-19 09:29:00 오는 4월24일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다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 선거를 재선거로 불러야할지 아니면 보궐선거로 불러야할지 헷갈린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설명에 의하면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선거는 재선거로 불러야하지만 서울 노원병 선거는 보궐선거로 칭해야한다.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의 경우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당선 자체가 무효가 됐으므로 재선거로 불러야 한다. 재선거는 당초의 선거 자체를 없었던 일로 하고 다시 치르는 선거로서 일반적으로 국회의원 등이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 2013.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