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영도구공공정책연구소 #오경석 #JIPPS #YIPPS1 내사랑 중구여(4)_아버진 내가 죽인 셈이다. 아버지는 내가 죽인 셈이었다. 오전 11시경 나는 내방에서 독서를 하고 있었다. 밖에 인기척이 있어서 아버님께서 식사 준비를 하시나 했다. 기본적인 준비는 내가 해놔서 아버님이 잠시 움직이시면 밥을 드실 수 있게 늘 해놓고 있어 그리 걱정을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신경을 안쓰고 독서를 계속하는 도중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마루에서 들렸다. 느낌이 아주 나빴다. 이런건 진짜 잘들어 맞는다. 순간!!! (아 씨발 좆됐다.하는 느낌이 들었다.-독백-흠을 잡진 말길 바란다.) 왜냐하면 난 그런 직감엔 나름 프로페셔널이었다. 눈치가 빠르고 사태파악이 빠르다고 해야할까 암튼 나가 보니 아버진 식사 준비 도중 쓰러져 오줌을 지리고 계셨다. 그 당시 아버지의 눈동자를 응시했다. 아버진 부끄러우 신지 마비되지 읺.. 202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