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내사랑 중구여)5 내사랑 중구여(1) 1.경북 군위에서 셋째로 태어나다. 난 1964년(갑진년) 음력 9월 15일 새벽 4시 반 고향인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 선곡리 980번지(현재, 경북 우보면 원꼴길 8의 9)에서 태어났다. 당시 아버지는 철도청(현, KORAIL)에 근무하셨다. 어머니는 영천이 고향이었고 영천띠기(댁)로 불리웠고 5형제의 장남에게 시집을 오신 셈이었다. 어릴 때 추억은 4~5세경 까지는 얼핏얼핏 나지만 그 이전의 기억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도무지 나질 않는다. 당시 어머닌 도련님들의 등쌀에 상당히 많은 마음 고생을 하신 것으로 기억은 하지만 어머니께선 그런 고통을 제게 말씀하시진 않으셨고 단지 전해오는 소리로 잠시잠시 들었을 뿐이다. 대구 반야월에 사시는 막내 삼촌은 원꼴에서 부산으로 내려와 고등학교(영남상고, 지금 .. 2022. 8.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