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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신바람 건강’ 황수관 박사 급성패혈증…

by 부산중구마중물 2012. 12. 30.

등록 : 2012.12.30 15:42 수정 : 2012.12.30 16:47

 

'신바람 박사'로 알려진 황수관 연세대학교 외래교수가 30일 오후 1시 급성 폐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황 교수는 지난 12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 자택에서 갑자기 호흡곤란을 보여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1시 숨졌다.

 

황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 생리학 교수와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운동과 건강 관련 논문 100여편을 발표했다. 방송에 출연해 이른바 '신바람 건강법'을 전파, '신바람 박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내년 1월2일 오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