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1 희망버스가 오지 않았다면 난… 등록 : 2011.12.25 18:52 수정 : 2011.12.26 08:28 한국사회 올해의 인물 김진숙 목숨 하나 살려야 한다는 그 애절함들이 만든 기적 누가 상상인들 했겠습니까 는 ‘올해의 인물’로 309일간 고공 크레인 농성을 통해 노동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사회적 연대의 소중함을 일깨운 김진숙씨를 선정했다. 그를 만나러 부산에 갔던 ‘희망버스’는 올해 한국 사회가 길어올린 가장 값진 성과물 중 하나다. 김진숙씨가 309일의 크레인농성을 되돌아보고 희망버스 탑승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보내왔다. 국내 분야별 ‘올해의 인물’은 10면에서 만날 수 있다. 영도 바람은 유명하다. 일명 똥바람. 크레인은 24시간 흔들렸고, 바람이 심한 날은 토하기를 여러번. 그렇게 두어 달이 지난 어느날,.. 2013.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