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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874] 박근혜와 地天泰 조용헌 입력 : 2013.02.17 22:32 조용헌 여자 대통령의 등장을 주역의 괘로 풀어보면 '지천태(地天泰)' 괘가 아닐까 싶다. 지천태는 땅(地)이 위에 있고, 하늘(天)이 아래에 있는 형상을 가리킨다. 보통 하늘이 위고 땅이 아래에 놓이지만 지천태는 그 반대이다. 반대라서 어떻다는 이야기인가? 좋다는 말이다. 이 괘는 '태평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땅은 모성이고, 부드러움이고, 여자에 해당한다. 왜 주역에서는 음이 위에 있는 형상을 좋다고 보았을까? 우선 예를 들면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이치가 있다. 물 기운이 머리로 올라가고 불기운이 아랫배로 내려가면 건강한 사람이다. 신경 써서 먹고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불이 머리로 올라가서 뒷골이 땅기고 호흡이 아랫배로 내려가지 못하는 상태이다. 물이 위.. 2013. 2. 18.
[특별기고] 민주당이 NL파와 단절하면 '국민 통합' 이뤄진다 류근일 언론인 입력 : 2013.02.12 03:02 1948년 建國 始祖들의 '사회계약' 무시하고 깨뜨리려 한 NL 세력이 우리 사회 갈등과 이간질의 主犯… 민주당은 여야의 공동 主敵인 그들과 연결 끊고 출발 원점의 '리버럴 개혁 정당'으로 돌아와야 류근일 언론인 북(北)의 3차 핵실험을 예상하고 박근혜 당선인은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에게 회동을 제의했다. 그리고 문희상 위원장도 이에 흔쾌히 화답했다. 이를 계기로 여야는 과연 1948년에 대한민국을 세우기로 했을 때의 '출발 원점(原點)'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래서 한국 정치가 다시 국민적·국가적 통합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 한국 정치가 그동안 그로부터 너무나 멀리 표류해 왔다고 보기에 묻는 것이다. 건국(建國)의 '순례(巡禮) 시조들'이 당.. 2013. 2. 12.
박근혜 주변 사기꾼들, 왜 “공약 버리라”고 하나 등록 : 2013.01.16 19:11 수정 : 2013.01.17 09:41 대통령 선거를 대국민 사기로 전락시키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선거가 끝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공약을 뜯어고치란다. 애초부터 지킬 생각이 없으면서 약속했다면 그건 사기다. 수상한 기류는 대선 직후 시작됐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2월23일 “선거 기간에 너무 세게 나갔던 부분은 다시 한번 차분하게 여야가 같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수정하겠다는 얘기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1월14일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대형 예산공약들에 대해서는 출구전략도 같이 생각하셨으면 한다”고 했다.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하는 게 전략이란다. 박근혜 당선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1월7일 인수위원회 발.. 2013. 1. 17.
희망버스 엔진소리, 박근혜는 들어야 한다![한겨레] 희망버스 엔진소리, 박근혜는 들어야 한다! 비즈니스, 마케팅 관련 정보와 개인의 창작물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 불탄입니다. BY : 불탄 이상진 | 2013.01.06 | 덧글수(0) | 트랙백수 (0) 희망버스 운행은 멈춰져야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노동자가 핍박을 받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관심의 사각지대에 내몰린 노동자,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미래는 결코 희망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리해고와 노조탄압, 비정규직의 합법적 운영 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노동자들만이 감당해내야 할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 부산 한진중공업에는 이른바 ‘희망버스’라고 하는 것이 도착했습니다. 그 버스에 탑승한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저마다의 간절한 소망이 함께 했을.. 201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