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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4

“엔화가치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엔화 가치가 떨어질 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향후 급격한 추가 하락은 없을것 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이 1970년부터 올해 1월까지 44년간 엔화의 실질 실효환율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엔화는 2007∼2008년을 제외하면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실효환율은 물가와 교역비중을 고려해 실질구매력을 반영한 지수로, JP모건은 2000년을 100으로 놓고 그보다 작으면 약세, 크면 강세로 분류했다. JP모건 기준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은 1982년 70∼80대에서 꾸준히 상승해 1995년 최고 121.8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70대 후반과 100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2007∼.. 2013. 2. 14.
[J report] 엔저 칼춤에 베일라 [중앙일보] 입력 2013.02.05 00:45 / 수정 2013.02.05 00:45 수출 중소기업 76%, 외환전문가 없어 사실상 영업 적자 설 이후가 더 공포 … 납품가 인하 요구받으면 이중 타격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휘두르는 ‘일본도(엔화 약세)’의 칼날이 예사롭지 않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선 세계 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맞상대하는 국내 대기업의 실적 전망치를 대거 낮춰 잡았다. 일본 수출이 많은 중소기업은 “사실상 이미 영업 적자”라며 아우성이고, 일부 회사는 엔저 여파까지 겹쳐 생산 감축 상황까지 몰렸다. 경기도 부천시의 A전자부품업체는 몇 달째 이어진 환차손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매출의 절반을 일본 수출에 의존하는 회사는 대금을 엔화로 받고 있는데 최근 엔화 값이 급락한 탓이다. 회사 관.. 2013. 2. 5.
“한국, 엔저 대응 안 하면 또 금융위기” [중앙일보] 입력 2013.01.28 00:33 / 수정 2013.01.28 10:44 『화폐전쟁』 저자 쑹훙빙 경고 중-일, 환율 충돌 가능성…한국은 샌드위치 충격 우려 아베노믹스 결국 소탐대실 신용 떨어뜨려 경제 더 악화 쑹훙빙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엔저·원고 추세와 관련해 “(한국이) 환율을 시장 흐름에만 맡겨두면 위기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한국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해야 한다. 엔·달러 가치 하락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한국은 다시 금융위기를 맞을 수 있다.” 베스트셀러 『화폐전쟁』시리즈의 저자이자 환율전문가인 쑹훙빙(宋鴻兵·45) 중국 글로벌재경연구원장이 27일 본지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던진 경고다. 평소 선진국의 통화공급 확대가 화폐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 2013. 1. 29.
방어장치 없이 맞은 換差損 쇼크 201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