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수찌1 그가 민주화의 꽃이라는 착각 등록 : 2013.06.14 19:16 수정 : 2013.06.14 20:57 아웅산수찌에게 ‘버마 민주화 영웅’이라는 국제사회의 열광은 온당할까. 지난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21년 만에 노벨평화상 수상 연설을 하는 아웅산수찌. 그는 199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가택연금돼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AP 뉴시스 [토요판] 정문태의 제3의 눈 아웅산수찌가택연금 처음 풀린 1995년부터 버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 됐지만 현실정치 뛰어든 지난 2년간 소수민족·광산개발 반대 등 시민사회 현안에 침묵해왔다 2015년 대선 준비하는 그는 침묵으로 버마족·군부 같은 사회 주류의 표를 얻으려 했다 대통령 자리만 바라보는 사이 시민들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1990년대만 해도 외신기자들 사이엔 커피숍과 .. 2013.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