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용기자1 박근혜 주변 사기꾼들, 왜 “공약 버리라”고 하나 등록 : 2013.01.16 19:11 수정 : 2013.01.17 09:41 대통령 선거를 대국민 사기로 전락시키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선거가 끝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공약을 뜯어고치란다. 애초부터 지킬 생각이 없으면서 약속했다면 그건 사기다. 수상한 기류는 대선 직후 시작됐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2월23일 “선거 기간에 너무 세게 나갔던 부분은 다시 한번 차분하게 여야가 같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수정하겠다는 얘기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1월14일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대형 예산공약들에 대해서는 출구전략도 같이 생각하셨으면 한다”고 했다.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하는 게 전략이란다. 박근혜 당선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1월7일 인수위원회 발.. 2013.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