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비대위1 文, 지난 주말 중진들에 전화 “안경환-윤여준 중 누가 낫나요” 기사입력 2012-12-27 03:00:00 기사수정 2012-12-27 09:39:07 ‘비대위장 인선 자문’ 했었다 당내 역풍… ‘지명권 없음’ 결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안경환 교수(서울대)와 윤여준 전 캠프 국민통합추진위원장 중 누가 낫겠습니까.”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대선 이후 첫 주말이었던 22, 23일 중진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 자문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한 중진 의원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패장이 당권 문제를 협의하자니…”라며 “이 일이 알려지면서 당내 역풍이 거세진 것 같다”고 말했다. 친노(친노무현) 그룹이 “이해찬 전 대표가 ‘문재인 후보’가 아닌 ‘문재인 의원’한테 대표 권한을 위임했기 때문에 비대위원.. 2012.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