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걸1 [사설] 與野, 국회의 무원칙 예산 심사 조사해 공개해야 입력 : 2013.02.13 02:52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새누리당 장윤석 위원장이 이번 설을 맞아 출신 지역인 경북 영주 주민들에게 배포한 의정 보고서에서 자기가 지역구 사업을 위해 올해 정부 예산 5418억원을 끌어왔다고 자랑했다. 예결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학용 의원은 994억원,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845억원을 지역구 예산으로 챙겼다고 의정 보고서에서 밝혔다. 예결위 소속 새누리당 나성린(1071억원) 류성걸(1709억원) 의원, 민주당 박민수(1952억원) 이윤석(1528억원) 양승조(1417억원) 의원도 지역 예산을 1000억원 이상 따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정부가 전부터 하려던 사업을 마치 자기가 한 일인 양 과시한 내용도 없지는 않지만 힘 좀 쓰는 의원들이 국가 차원의 예산 .. 2013.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