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1 철거 위기, 노량진 노점상들 밥벌이 전쟁 도 넘어…‘컵밥’ 1순위? 등록 : 2013.02.01 15:21 수정 : 2013.02.01 16:05 노량진 학원가 컵밥 포장마차 거리 르포. 초상권보호를 위해 사진에 나오는 인물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했음.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토요판] 르포 컵밥 논란 노량진에선 ‘뜨거운 밥전쟁’ 노점·분식·대기업·편의점까지 가격인하 경쟁 개찰구를 나서자마자 ‘전쟁터’가 펼쳐졌다. 서울 도시철도 9호선 노량진역 3번 출구. 지난달 30일 새벽, 개찰구 앞 커피숍에 붙은 가격표에 눈이 갔다.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99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1450원, 생과일주스 2900원.’ 노량진 학원가로 향하는 첫 관문인 이곳에서부터 재수생과 고시생의 얇은 지갑을 공략하기 위한 상인들의 치열한 ‘가격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2013.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