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선생이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지 39년만이다.
장 선생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과 함께 유신헌법을 기본권 탄압으로 보고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는 혐의(대통령긴급조치 제1호 위반)로 1974년 1월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5년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구속수감됐다. 이후 장 선생은 그해 8월 병보석으로 석방됐으나 이듬해 경기 포천 약사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선생이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지 39년만이다.
장 선생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과 함께 유신헌법을 기본권 탄압으로 보고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는 혐의(대통령긴급조치 제1호 위반)로 1974년 1월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5년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구속수감됐다. 이후 장 선생은 그해 8월 병보석으로 석방됐으나 이듬해 경기 포천 약사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